자매도시공원 재단장 “구슬땀 흘리는 링컨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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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웰(Halswell) 쿼리 파크의 송파-CHCH 자매도시공원의 재단장을 위해 링컨대학 조경학과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5월 5일(목) 아침부터 작업에 들어간 학생들은 현재 조경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23명으로 이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맡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및 자매도시위원회와 협력해 조경학 실습 과목 중 하나로 이번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도널드 로이즈(Donald Royds) 교수의 지도 하에 진행하고 있다.

한 그룹은 이곳에 설치되는 캔터베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정자를 시공자인 진일화 교민과 함께 세우고 있으며, 또 다른 두 그룹은 한국식 평상 설치와 개울 주변의 돌 쌓기 및 조경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주를 포함해 3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작업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미 작년에 공원을 돌아본 뒤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출해 공사 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교민 봉사 단체인 코리안 가든 정비 모임에서 진행해온 공원 정비 작업과 함께 이번 학생들의 조경 작업까지 마무리되고 고대하던 기념 정자까지 완공되면 송파-CHCH 자매도시공원은 홀스웰 쿼리 파크 안에서 뿐만 아니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새로운 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자 준공식은 오는 6월 4일(토)에 이상진 한국 대사와 리안 댈지엘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및 메카 화이트리(Meca Whaitiri) 뉴질랜드 보훈부 장관과 참전용사 및 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