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방 전 한인회장 장례미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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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초대 한인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성방 교민이 10월 3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천주교인이었던 고인의 장례미사는 10월 10일(목) 리카턴의 한인성당(8 Puriri Street)에서 열렸다.


이성방 교민은 1974년 뉴질랜드와 첫 인연을 맺은 뒤 이 곳에서 평생을 개척자 정신으로 다양한 업적을 이루었다. 1985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 천주교 공동체를 시작하였고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설립에도 많은 힘을 보탰으며 크라이스트처치시와 서울 송파구의 자매 도시 결연 및 기념공원 건립에도 많은 역할을 하였다.
뉴질랜드 최초의 녹용사업을 시작하였고 오클랜드 대학교에 한국학과를 설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도 하였다. 또한 본인이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서 뉴질랜드 내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국제 로터리 연맹 ‘봉사’ 훈장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 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의 녹용 산업이 현재의 큰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음을 인정받아 1997년에는 영국 여왕으로부터 공로 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이 전 회장은 배우자와 5명의 자녀, 10명의 손자 손녀, 1명의 증손자를 남겼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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