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율 전 재뉴한인골프회장 “NZ 오픈 프로암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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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율(Samyul Lee) 전 재뉴 한인골프협회 회장이 ‘뉴질랜드 오픈(New Zealand Open)’에 참가하게 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현대자동차 경품 이벤트인 뉴질랜드 오픈 프로암 대회 출전권에 당첨돼 2월 29일(목)부터 3월 3일까지 퀸스타운 인근 밀브룩(Millbrook) 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3개월 동안 골프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오픈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대회에 참가했던 수만 명의 뉴질랜드 클럽 골퍼 중 한 명이었던 이 씨는 뉴질랜드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Pro-Am 이벤트에 참가하는 행운을 잡았다. 

한편 여기에는 대회 출전뿐만 아니라 왕복 항공권과 숙박 및 엔터테인먼트 및 연습 라운드도 포함되는데, 공교롭게도 대회가 이 씨가 회원인 밀브룩에서 열려 스폰서인 현대차는 상금 일부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년간 뉴질랜드 오픈에서 한국 프로 선수들의 캐디로 자원봉사했던 이 씨는 대회에 출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는데, 한편 소식을 접한 지인들이 캐디를 맡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2년간 골프를 쳤고 3번의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이 씨는 여름 동안에 일주일에 3차례씩 플레이한 밀브룩 코스에서 쌓은 그의 경험이 상대해야 할 선수들보다 경쟁력을 더 갖게 해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현대 뉴질랜드의 스콧 켈시(Scott Kelsey) CEO는 선정을 축하하면서 그를 부러워 할 뉴질랜드 골퍼들이 많다면서, 그가 아시아/퍼시픽 투어의 최고 프로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멋진 기회를 만들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