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와중에 개업한 대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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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로 관광업계의 영업 환경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서도 퀸스타운에서 대형 호텔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10일(금)부터 새로 영업을 시작한 호텔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Holiday Inn Express)’로 이 호텔 브랜드는 전 세계의 2400여개 이상 호텔들이 사용 중이다.  

모두 227개의 객실을 가진 4성급의 이 호텔은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IHG) 소속으로 이번에 정식 개장을 하기까지 총 600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갔다. 

다른 많은 호텔들이 여전히 문을 닫았거나 축소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방학을 맞아 퀸스타운은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새 호텔의 매니저는, 우리는 장기적인 전망을 보고 있다면서 우리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호텔 산업 분야와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야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형 호텔의 개장 결정은, 록다운 이후 첫 번째 맞이한 방학에 수 만명의 내국인들이 관광지로 퀸스타운을 택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퀸스타운 관광협회의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호텔 개장은 ‘코로나 19’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퀸스타운의 능력과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면서 호텔 업계는 새로운 활로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퀸스타운 시내 스탠리(Stanley) 스트리트에 위치한 새 호텔은 이번에 20여명의 인력도 새로 채용했는데 아직은 98개의 객실만 운영하고 있다. 

호텔의 매니저는 추후 정상 운영에 나서면 직원도 충원할 것이라면서 일부 내년도 예약을 포함해 이번 방학 기간 동안의 예약 상황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Horwath HTL’과 ‘Tourism Industry Aotearoa(TIA)’가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 사이에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110개의 호텔이 응답한 가운데 그중 11%는 아직 문을 닫은 상태이고 14%는 부분적으로, 그리고 68%는 정상적으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