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캐시미어 교차로 “안전시설 보강 공사 시작” 

96

크라이스트처치 남부 캐시미어(Cashmere)의 위험한 교차로에 대한 안전 개선 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캐시미어와 콜롬보, 켄타로스(Centaurus) 및 다이어스 패스(Dyers Pass) 로드가 만나는 라운드 어바웃은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고 도로 선형이 복잡해 상당히 위험한 교차로로 불린다. 

특히 다이어스 패스 로드에서 경사가 심한 도로를 내려오는 차량이 교차로 직전에서 급하게 멈춰야 하는 지형적인 점도 위험도를 더 높이는 요인이 됐다.  

실제로 해당 교차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21년 사이에 모두 27건의 충돌 사고가 났으며 그중 10건은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교차로 개선 작업이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돼 7월 초까지 이어진다.  

시청 관계자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4개 진입로 모두에 안전한 속도 처리 장치를 설치하며, 인도 개선 및 새 도로 표지판 설치와 함께 교차로 중앙 주변에는 콘크리트 턱받이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 신호등이 설치되고 갓길이 폐쇄되며 차선 감소와 노상 주차 공간이 임시 제거될 수 있다면서, 불편하겠지만 이번 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공사라고 말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