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의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다리 인근의 국도 1호선이 이번 주말부터 야간에 일부 차선이나 또는 전체 차선이 공사로 통제된다.
이는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Christchurch Northern Corridor’ 공사의 일환으로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이른바 ‘갠트리(gantry)’들을 설치하는 공사 때문인데 갠트리에는 교통신호판이 설치된다.
통제는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이며 오는 9월 6일(일) 밤에 와이마카리리 다리 북쪽에서 첫 번째 갠트리 설치 작업이 시작된다.
이번 공사는 10월 6일(화)까지 이어지는데, 공사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에 18일 이상 야간에 도로가 통제될 것이며 날씨에 따라 작업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9월 30일(수, 예정) 밤에는 양방향 통행을 모두 막아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공사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신호에 따라 차선을 변경하거나 또는 전면 통제시에는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