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 오클랜드 남부와 북부에서 잇달아 2구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첫 번째 시신은 4월 17일(금) 오후에 파파쿠라(Papakura)의 오파헤케(Opaheke)에 있는 아서(Arthur) 플레이스의 한 주택에서 발견됐다.
시신은 37세 남성으로 전해졌는데 19일(일) 현재 카운티스 마누카우 경찰청 담당자는, 일단 부검을 완료했으며 사인을 가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험 결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단계에서는 사인을 설명할 수 없으며(unexplained) 더 이상의 정보도 없다면서 사망자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에 이어 18일(토) 새벽 2시경에는 오레와(Ōrewa) 인근 오클랜드 북부 실버데일(Silverdale)의 웨이티(Weiti)강 주변 자연보존구역(reserve)에서 여성의 시신이 한 구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는데, 신원이나 나이 등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번 시신 역시 아직은 사인을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웨이티강 리저브)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