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나오는 지역감염, 경보 수준 하향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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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지역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 오는 9월 14일(월)로 발표가 예정된 경보 수준 변동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9월 9일(수) 보건부는 전날 신규 확진자가 6명이며 모두 마운트 로스킬(Mount Roskill) 교회와 관련됐고 그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이미 격리 중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교회 관련 환자들은 ‘오클랜드 8월 클러스터(Auckland August cluster)’와 광범위하게 연결돼 하위 클러스터로 간주됐는데, 교회를 포함해 해당 클러스터에서만 지금까지 총 171명이 확진됐으며 그중 81명이 현재도 양성환자이다.

171명 중에서는 10~19세가 35명(20%)으로 가장 많지만 0~9세도 21명이나 되고 60대 이상도 14명이나 되는 등 전 연령대에 골고루 걸쳐 있다.

또한 태평양 제도 출신이 105명으로 가장 많은 61%이며 마오리가 37명(22%)이고 기타 인종은 29명으로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특히 교회에서 지난 9월 2일(수) 열렸던 장례식을 주목하는데, 당시 48명이 참석했으며 록다운 지침 위반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9일 현재 국내 양성환자는 모두 125명으로 지역감염은 그중 81명이고 나머지 44명이 해외 입국자들인데, 지금까지 귀국자들 중 확진자는 141명이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도에서 입국한 이들의 감염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이로서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국내 환자는 총 1788명(1437명 확진, 351명은 의심환자)이며 당일 4명이 추가로 회복돼 지금까지 1639명이 회복됐다.

사망자는 지난주에 2명이 추가되면서 총 24명이 됐으며 현재 오클랜드의 병원들에 3명, 그리고 와이카토 병원 한 명 등 4명이 모두 일반 병실에 입원 중이다.

또한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검사가 여전히 이뤄지는 가운데 8일(화) 8363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3만1517건의 누적 검사가 진행됐고 직전 7일간 하루 평균 7708건씩 검사가 이뤄졌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