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본 강 회랑의 2번째 도보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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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발생한 지진으로 뒤틀리며 파손됐던 에이번 강의 보행자 전용 다리가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동부 에이번사이드(Avonside)의 메드웨이(Medway) 스트리트와 리버(River)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강 건너의 에이번사이드 드라이브로 이어지는 ‘메드웨이 스트리트 보행교(Medway Street footbridge)’가 완공됐다.

새롭게 선을 보인 이 다리는 ‘에이번 강 회랑(Ōtākaro Avon River Corridor)’에 건설되는 3개의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다리 중 두 번째로 개통됐다.

시청의 관계자는 이번 다리 개통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뿐 아니라 이곳을 찾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반향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에이번 강 회랑에는 에이번데일(Avondale) 및 메드웨이 스트리트, 그리고 스넬 플레이스(Snell Place) 다리 등 3개의 다리와 함께 달링턴(Dallington)에는 강변 선착장(riverside landing)이 만들어지는데 이 중 에이번데일 다리와 달링턴 선착장은 이미 지난 3월에 완공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보행교 3개와 선착장을 만드는 작업에는 ‘Christchurch Earthquake Appeal Trust’에서 1,370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 3개의 다리가 모두 완성되면 도심의 바베이도스(Barbadoes) 스트리트에서 동부 해안의 뉴 브라이턴(New Brighton)까지 에이번 강을 따라 이어지는 ‘시티 투 시 통로(City to Sea pathway)’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시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