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스 주장이었던 리치 맥코(Richie McCaw)가 안작데이를 맞이해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록다운으로 집에 머물고 있는 그가 4월 25일(토) 오전에 정원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연주하는 것을 부인인 제마(Gemma)가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현재 봉쇄령으로 집에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백파이프 연주자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일제히 각자 집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하면서 전쟁 희생자들을 기렸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뉴질랜드와 호주 전국에서는 공식적인 안작데이 기념식이 전면 취소됐다.
이에 따라 많은 뉴질랜드 국민들은 이날 새벽에 집 안이나 바깥에서 기립하는 방식으로 의식을 대신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