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과정 유학생 250여명, 입국 제한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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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석사 및 박사 과정 등을 밟던 일부 유학생들에게 입국을 허용했다.

10월 12일(월)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 19’ 사태 발생 이전부터 국내에서 박사 및 석사 과정(PhD and master’s students)을 공부하던 250명의 유학생들을 입국 통제하는 조치에서 ‘제외(exemption)’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0년 비자를 소지하는 이들은 국내에 입국하면 14일간 격리 조치를 거치고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뒤 각 대학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저 이어가게 된다.

힙킨스 장관은 이번 면제 조치는 국제 유학생들이 뉴질랜드의 재건과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며 전염병과의 싸움 역시 계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에서 발이 묶였던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자 다시 입국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장기간 학업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지장을 받았던 이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면제 조치에서 우선권은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계속해 연구나 공부를 이어가야 할 사람들에게 먼저 주어진다고 힙킨스 장관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필수 또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1만400여명의 사람들이 입국 금지 조치에서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면제 조치를 받아 입국하게 되는 유학생들 중 일부는 오는 11월에 입국하고 대다수는 내년 초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힙킨스 장관은 입국이 허용되는 유학생은 통상적인 유학생들보다 숫자는 훨씬 적지만 이번 조치는 유학 산업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는 첫 번째 단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안전하다고 여겨지면 정부는 가능한 다른 면제 조치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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