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때문에 한동안 폐쇄된 티마루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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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캔터베리의 티마루 공항이 조류 문제로 한때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월 7일 티마루 시청은 ‘리처드 피어스(Richard Pearse) 공항’이 당일 오전에 폐쇄됐음을 확인하면서 Air NZ에 시청의 의견을 추가로 보냈다고 밝혔다. 

Air NZ 관계자도 이날 오전에 티마루에서 웰링턴으로 향하려던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티마루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NZ8190편은 이륙하는 경로에서 조류 활동(bird activity)에 대한 조종사의 우려로 오늘 아침 이륙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멈췄으며 상황에 따른 표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터미널로 이동하기 전까지 그곳에 머물게 된다면서, 항공사는 사건의 모든 내용을 공유하고 이해하도록 관계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결과적으로 오늘 오후 웰링턴에서 티마루까지 가는 NZ8193편과 티마루에서 웰링턴까지 가는 NZ8192편이 취소되었으며, 이 때문에 영향을 받은 승객에게 사과드리며 여행 계획을 다시 수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항공사 측은 표준 절차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조류 활동으로 항공편을 취소하게 됐는지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공항 소유자인 시청도 공항 폐쇄 사실만 확인하고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한편 폐쇄됐던 공항은 당일 오후부터 다시 운영이 정상화됐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