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우 증가, 젖소와 양은 계속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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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고기 생산용 비육우의 숫자는 늘어난 반면, 양과 젖소의 수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주 통계국이 내놓은 2025년 ‘농업생산조사(Agricultural Production Survey)’ 최종 결과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비육우는 그 전년보다 4%인 15만 3,000마리가 늘어나 380만 마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젖소는 1%인 8만 7,000마리가 줄어든 570만 마리를 기록했고, 양 역시 1%인 33만 1,000마리가 감소한 2,330만 마리를 기록했다.

한편,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덤불(tussock)을 제외한 뉴질랜드의 초지(grassland) 면적은 700만 헥타르로 그 전년과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10년간 양의 수는 20%인 590만 마리가 감소했으며 젖소는 11%인 73만 6,000마리가 줄었는데, 이에 비해 비육우는 8%인 28만 5,000마리가 늘어났다. 

통계 담당자는, 10년 전과 비교해 젖소 사육두수는 많이 줄었지만 유제품 총수출량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까지 연간 유제품 수출량은 330만 톤으로 10년 전보다 10%인 30만 5,000톤이 증가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초지 총면적은 9%인 71만 2,000헥타르가 감소했는데, 이는 가축 숫자가 줄어든 것과 일치한다. 

한편, 뉴질랜드는 지난해 12월까지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805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했는데,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25%)과 미국(12%), 그리고 호주(13%) 순이었다.

그중 농업은 수출 산업의 핵심 기반인데, 2025년 12월까지 총수출액 805억 달러 중 가액 기준으로 상위 4개 농업 수출품의 수출액과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 분유, 버터, 치즈 (242억 달러, 30% 점유)
  • 육류 및 식용 내장(103억 달러, 13% 점유)
  • 과일(61억 달러, 8% 점유)
  • 원목, 목재 및 나무 제품(51억 달러, 6% 점유) [KR] 

(도표) 비육우와 젖소 숫자 변동(기간: 2002년 6월~2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