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낀 4월 카드 소비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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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코로나 19 경보 체제가 ‘오렌지’로 변경되면서 카드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계절적으로 조정된 신용카드를 포함한 금년 4월의 모든 카드 지출액은 전달보다 5억 5,100만 달러가 증가하면서 7.0%에 달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3월에 전달 대비 1.7%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증가율이 높아진 것인데 이 배경에는 4월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19 경보 체제가 완화된 점이 자리 잡고 있다.

통계 담당자는 뉴질랜드가 부활절 직전에 오렌지 체제로 이동하면서 내국인들이 긴 연휴와 더불어 학교 방학을 이전보다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으며 이는 모든 지출 종목에서 카드 소비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 소매 분야에서는 지출 증가율이 7.4%를 보였는데 이 범위에는 소비재는 물론 내구재와 함께 접객업 및 의류 등이 포함된다.

이 중에서도 1억 1,800만 달러로 5.2% 증가한 소비재와 4,600만 달러로 16.8%나 크게 늘어난 의류에 대한 지출이 핵심 소매 분야 지출 증가를 주도했는데, 소비재에는 식료품 및 주류가 포함되고 의류에는 의류, 신발, 보석 및 시계도 포함된다.

한편 서비스 종목에 대한 카드 지출액은 전월 대비 6.9%인 2,100만 달러가 늘었는데 여기에는 수리 및 유지 관리, 신체 관리, 장례 및 기타 개인 서비스 등이 들어간다.

또한 연간 기준으로 본 4월의 카드 지출은 2021년 4월보다 2.9% 증가한 81억 달러였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