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살던 남성, 실종 하루 뒤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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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선박에서 거주하던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주변에서 실종 신고를 한 뒤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오클랜드 경찰에 60대로 나이만 알려진 남성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8월 21일(금)인데, 그가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작업장에 나오지 않자 주변인들이 이를 신고했다.

그는 마후랑기(Mahurangi) 하버에 정박 중이던 배에서 살았는데,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당일 밤부터 수색에 들어갔지만 별 진전이 없었으며 이튿날 아침부터 이글 헬리콥터와 해양경찰, 그리고 잠수부들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는 20일(목) 밤에 주변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됐는데, 경찰은 평상시에는 그의 보트에 줄로 묶여있던 작은 보트(dinghy)가 없어진 것을 당일 밤에 확인한 데 이어 이튿날 오전에는 인근 바닷가에 떠있는 보트를 발견했다.

결국 실종자는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색을 시작했던 토요일 오후에 스코츠 랜딩(Scotts Landing) 남쪽 2km 지점의 해안선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검시의에게 사건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후랑기 하버는 오클랜드 북쪽의 푸호이(Puhoi)와 왁워스(Warkworth) 사이 중간 부근에 위치하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마후랑기 시닉 리저브(Scenic Reserve)’ 공원 구역에 속한다. (사진은 스코츠 랜딩 인근)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