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수영장이 시즌을 끝내기 전에 반려견이 마음껏 뛰노는 수영장 파티를 연다.
‘Pooch Pool Party’가 크라이스트처치의 월섬(Waltham) 수영장에서 3월 29일(일)에 열린다.
시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여름의 끝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기념하는 좋은 행사이며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작년에도 700마리가 넘는 반려견이 물로 뛰어들었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펫 센트럴(Pet Central)’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반려견 크기에 따라 오전에 2개, 그리고 오후 2개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크기가 최대 46cm까지인 소형견은 오전 9시에서 10시 30분 사이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는 46~64cm의 중간 크기 반려견이 대상이다.
또한 오후 1시~ 2시 30분에는 64cm 이상의 반려견이 참가하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크기 제한이 없는 점프 프로그램이다.
한편, 반려견을 주인당 한 마리만 데려올 수 있고 수영장에 사람은 들어가지 않는 등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행동이 잘 통제되는 반려견만 와주도록 당부하면서, 또한 가급적 반려견 크기에 맞는 세션에 참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행사장에서는 시청의 동물 관리팀과 협력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등록한 모든 반려견에게 현장에서 무료 마이크로칩도 이식한다.
행사를 마치면 야외 수영장의 물을 모두 뺀 후 청소하며, 내년 여름에 다시 문을 열 때까지 폐장한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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