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해제 후 교통사고 “혹스베이, 2명 사망 한 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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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다운이 완화된 후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주말에 혹스베이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크게 다쳤다. 이번 사고는 5월 16일(토) 오후 3시 15분경, 네이피어 남쪽의 테 포후에(Te Pohue) 인근을 지나는 국도 5호선의 네이피어-타우포 간 국도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스팅스 출신의 20세와 19세로 각각 알려진 2명이 사망하고 50대 여성인 다른 한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구조 헬리콥터로 혹스 베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일 밤 7시경에 사망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었으며 혹스 베이 보건위원회 관계자도 당시 후송된 여성이 부상이 심하며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현장을 지나치던 중 사고를 목격하고 부상자 구조에 나섰던 한 간호사는,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이 친구였으며 그를 도왔다고 전하면서 현장 상황이 끔찍했다고 전했다.
당시 해당 간호사는 남편과 함께 이동 중이었는데, 트럭 운전사로 알려진 그녀의 남편은 사고가 난 도로 구간이 평소에는 조용한 것 같으면서도 최근 사고가 많이 났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관들에 따르면 실제로 해당 도로의 이번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작년 12월에도 오토바이와 트럭의 충돌 사고로 2명이 숨진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11세 아동을 포함한 2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특히 근래 들어 인명사고가 자주 났던 상황이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나자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 조사와 수습에 나서면서 운전자들에게 우회하도록 안내했으며, 막혔던 도로는 당일 밤 10시경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