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유행하는 코비드-19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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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 전국에서 코비드-19 감염자가 증가한 가운데 캔터베리 지역의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가 6월 4일(화) 오후 2시에 업데이트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적으로 6,142명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그 전 주에도 6,146건의 새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이는 그보다 한 주 전의 3,922건에 비해서는 거의 2배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지난주까지 2주 동안 연속으로 신규 감염 보고가  6,000건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또한 코비드-19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는데, 현재 보건부는 감염이 확인된 뒤 28일 안에 코비드-19 바이러스가 사망에 ‘근원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Covid as Underlying)’에만 사망자로 집계하고 있다. 

신규 감염 사례 중 4,663건이 PCR이나 신속항원검사로 확인한 ‘활성 상태(active)’였으며 그중 3,458건이 재감염 사례였고 또 그중에서도 16건은 90일 이내 다시 감염된 사례였다. 

(도표) 지역별 신규 활성 감염 사례 및 누적 회복자와 사망자 

한편 전국의 20개 지역 중에서는 캔터베리가 6월 3일(월)까지의 한 주 동안에 738건의 신규 활성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가장 많았고, 웰링턴 일대의 ‘Capital and Coast’ 지역이 55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오클랜드는 518건 그리고 와이테마타가 485건을 기록했으며, 와이카토와 마누카우 카운티는 각각 376건과 359건으로 뒤를 이었고 웨스트코스트가 1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한편 병원에는 314명이 입원했는데, 지난주 바이러스 전문가인 마이클 베이커(Michael Baker) 오타고대학 교수는 2022년 12월 이후 코비드-19 감염 사례가 최고조에 달했다면서 백신 추가 접종 및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서 정부가 검사 등에 대한 자금 지원에 다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질랜드에서 코비드-19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4년이 넘게 흘렀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도 코비드-19를  ‘팬데믹이 진행 중(ongoing pandemic)’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지역별 감염 사례와 인종별 총감염 사례 도표 2면에 게재) [KR] 

 

(도표) 팬데믹 이후 인종별 총감염 사례 및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