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스쿠터 “라임과 플라멩고 등 2개사만 허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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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달리는 ‘공유 전자스쿠터(e-scooters)’ 운행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

8월 21일(금) 시청의 관계자는, 현재 3개 회사가 1600대를 운영 중인 공유 전자스쿠터를 회사는 2개사로 줄이는 대신에 대수는 그대로 운영하도록 허가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라임(Lime)이 1000대 그리고 플라멩고(Flamingo)와 빔(Beam)이 각각 300대씩을 운영 중인데, 이 중 라임과 플라멩고가 각각 800대씩을 나눠 운영하게 되며 빔은 연말까지 철수하게 된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공유 스쿠터가 지난 2018년 말에 라임에 의해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시청은 도로 사정 등을 감안해 작년에 전체 대수를 1600대로 제한한 바 있다.

관계자는 현재 라임과 플라멩고가 많이 사용된다면서, 시청 입장에서 스쿠터 회사들에게 가장 성공적인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3개보다는 2개 회사가 더 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공유 전기자전거(shared e-bike)’도 금년 말에는 시범 운영이 시작될 예정인데, 공유 전기자전거는 ‘코로나 19’로 봉쇄령이 내려지기 전인 지난 2월에 오클랜드에서 처음 도입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시범 운영에는 모두 200대가 나설 예정인데, 시청 관계자는 시험 운행이 공유 전기자전거가 교통망에 적합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