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나무심기에 동참한 CHCH 교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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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교민들이 한인회와 함께 시청에서 주관하는 식목 행사에 참여해 도시를 푸르게 가꾸는 지역사회 활동에 한몫을 했다.

지난 6월 25일(토) 홀스웰 쿼리 파크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주관으로 오전 9시 반부터 정오까지 식목 행사가 열렸는데, 메리 윤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들과 교민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식목 행사는 6월 25일 맞아 한국전 발발을 되새겨보는 의미도 있는 가운데 자녀들을 동반한 교민과 사랑방 모임 회원 등 다양한 연령의 교민이 참여해 현지 주민 및 공원 직원과 함께 70여 명이 모두 5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재 시 전역에서는 나무를 심는 계절인 겨울을 맞아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 참여 속에 주말을 이용해 식목 행사가 열리는 중이다.

이 행사는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도 대응하는 차원에서 매년 시청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날 식목을 마친 교민들은 기념 정자에 모여 한인회가 준비한 삼겹살 등으로 풍성한 점심을 나누면서 친교 시간도 가졌는데, 참가자들은 정자가 세워져 한결 공원 이용이 편리해졌다면서 교민을 비롯해 더 많은 이들이 자매도시공원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시청에서 봉사 확인서를 발급해줬는데, 한편 제16대 한인회에서는 매년 식목 행사가 열리는 만큼 6.25를 전후해 계속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시청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