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첫날 1만달러 넘어선 아던 총리 스케치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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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스케치(sketch) 작품 한 점이 ‘트레이드미(Trade Me)’ 경매에 올라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폴리티컬 사이클(Political Cycle)’이라는 설명과 아던 총리의 서명이 함께 담긴 이 드로잉 작품은 ‘토네이도(Tornado)’ 형상을 하고 있으며 크기는 33×47.5cm이다.

이 그림은 아동 자선기관인 ‘코루 케어(Koru Care)’가 기금을 마련하고자 8월 4일(화)에 경매 사이트에 올렸다.

‘코루 케어’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나 장애에 직면한 뉴질랜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현시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호주나 미국 등지로 여행을 시켜주던 기관에서는 금년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국내 여행지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의 작품은 4일 경매에 처음 나왔을 때는 20여명이 리스트에 올리고 500달러 정도로 시작됐다.

그렇지만 아던 총리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만 하루도 안 된 당일 저녁 10 30분 현재 167명이 참여해 1만2000달러가 넘어섰는데, 이번 경매는 오는 8월 9일(일) 밤 8시에 마감된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