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시설 담 넘어가 귀국자 만났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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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격리시설에 몰래 들어갔던 33세의 한 남성이 체포돼 결국 법정에 출두했다.

북섬 노스랜드의 팡가레이(Whangārei) 출신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8월 7일(금) 오후 12시 20분경에 오클랜드의 한 격리시설에서 울타리를 넘어가 최근에 귀국한 지인을 한 명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인과 짧게 만나던 중 경찰이 접근하자 팡가레이까지 159km를 달아났지만 주소와 신원을 확보한 경찰에 의해 이튿날 오전에 체포됐다.

격리시설 관리 책임자인 대린 웹(Darryn Webb) 공군 준장은, 그가 ‘코로나 19’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처벌받을 것이며 8월 10일(월) 오클랜드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고 일단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와 만났던 사람은 3일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 12일차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지만 체포된 남성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웹 준장은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8월 5일(수)에도 로토루아의 한 격리시설에 45세로 알려진 여성이 무단으로 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경찰은 여성이 당시 짧은 시간 동안 안에 머물렀으며 격리시설 내의 직원이나 격리자와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관련 규정 위반으로 기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에는 모두 31개의 ‘코로나 19’ 격리시설이 운영 중이며 해외에서 온 모든 귀국자들은 의무적으로 14일간 격리되고 각각 3일차와 12일차에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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